AI기반 자율주행 지능형 물류로봇 플랫폼 전문 기업 힐스로보틱스(전 힐스엔지니어링)가 지난 5일 열린 2022 한국전자전 ‘제17회 전자IT의 날’에 한국로봇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수상작은 카이스트와 공동 개발한 다목적 물류로봇 지능형 운영플랫폼 ‘솔로몬(SOLOMAN)’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함으로 그 성과를 인정 받았다. 이와 함께 자매상품으로 출시한 자율주행 무인이동체 하드웨어 플랫폼인 ‘다비드(DaviD)’도 함께 시장에 내놓았다. 국내 시장에서는 ‘솔로몬(SOLOMAN)’과 ‘다비드(DaviD)를 함께 출시하였고, 또 해외 사장에는 솔로몬 SW기반의 공간영상 활용 도슨트 로봇인 ’하이봇(Hi-Bot:Hologram Image Robot)’을 출시하여 유수한 국제전자쇼에서 다수의 수상실적을 거두었다.

박명규 힐스로보틱스 대표는 “작년 한국로봇학회에서 수여한 K-ROS 한국로봇기술상 수상에 이어 여러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국내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솔로몬(SOLOMAN)’ 출시와 함께 영예로운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최근 힐스로보틱스는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힐스로보틱스가 개발한 도슨트로봇인 하이봇을 고양시 어린이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황을 힐스로보틱스의 판교 ‘AI+Robotics Lab’에 위치한 통합서버를 통하여 원격제어하고, 이를 현해탄 건너 요코하마에 위치해 있는 일본 교세라그룹의 ‘AI+IoT+Robotics’ R&D 센터까지 송출하여, ‘스마트 뮤지엄’ 이라는 성공적인 운영사례로 국제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다.

또 지난 13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모빌리티 전시회’에서도 서울대학교 융합기술원과 함께 참여하여 그 사례를 발표했다. 오는 26일부터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로봇전시회인 ‘로보월드 2022’에도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