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eng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85
AI기반 자율주행로봇 전문테크기업 힐스로보틱스가 CES2023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마켓 공략을 위한 파상적인 공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힐스로보틱스는 한국물류산업자동화전시회인 KoMAT2023에 자율주행 물류로봇 로로봇을 출시하면서 캄보디아 유수 대기업집단인 AZ그룹과 캄보디아 지역에 자사 브랜드 로봇 수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보안산업과 건설산업, 그리고 BEMS 등에 강점을 가지며, 캄보디아를 대표하는 거대기업군으로 손꼽히는 AZ그룹은 최근 AI산업와 로봇산업으로 대표되는 신산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논의를 통해 두 기업은 아직 태동기인 캄보디아 시장을 비롯한 아세안 지역에 자율주행로봇 로로봇과 서비스로봇 하이봇을 먼저 수출하기로 했다.
특히 AZ그룹 신사업본부 Khoy Dara 대표(사진)은 판교에 있는 힐스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CES2023 혁신상 수상을 통해 확인된 힐스로보틱스의 로봇플랫폼 기술력을 인정하고 향후 적극적인 협력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힐스로보틱스의 해외시장을 향한 행보는 이미 연초 미국동부지역 조달시장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미국 메사추세츠 지역의 주 보건성에서 선정한 헬스케어 부문의 로봇부문 공식 납품지정업체로(HSP45입찰) 지정돼, 향후 시행될 7500만불 규모의 미국 메사추세츠 조달시장에 납품이 가능한 지정조달업체 자격을 6년간 취득하게 된 것이다.
이어 해외 52개국에 진출한 프랑스의 글로벌 케이터링 기업인 Sodexo와 함께 자사가 운영하는 미국 동부지역의 교육시설과 의료시설 등의 사업장에 자율주행 로봇을 수출하기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힐스로보틱스 관계자는 “미주지역의 필수조건인 UL마크 획득이 완료되는 금년도 10월경에 첫 수출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힐스로보틱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 사업거점을 두고 있는 Ghenus Bio로부터 미국 서부지역에 위치한 교육기관, 병원, 의료시설에 방역로봇을 공급하게 됐으며, 싱가포르에 거점을 두고 있는 아세안 태평양 로봇기업 협의체 APARA(Asia Pacific Assistive Robot Association)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특히 로봇 비인증 국가들인 아세안 지역의 많은 수요기업들과 함께 사업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협력의 일환으로 이미 작년 11월 해외 수출이 처음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의 파트너사 Thrive를 통해 올해에는 약 50여대 규모를 수출할 예정이고 향후에도 양사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로로봇의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힐스로보틱스 박명규 대표(사진)는 “최근 힐스로보틱스는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외 다수의 VC로부터 Pre A 투자유치를 완성했다”며 “이는 CES2023 참가 이후에 가시화되고 있는 힐스로보틱스의 해외시장 로봇수출의 다각화 실적이 인정받은 것으로, 현재 한국 스타트업들이 혹한기를 겪고 있는 어려운 투자시장에서 이루어 낸 결과로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향후 그 성장세 또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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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서 조규남 로봇신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국내 로봇산업계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올한해 크게 성장했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로봇 분야 매출 1조원 이상 기업이 탄생하고, 1000억원 매출 기업도 10개 이상 나와줘야 국내 로봇산업계가 탄탄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로봇산업계가 로봇부품 국산화, SI 기업 육성, 로봇 생태계 구축 등 여러 과제를 안고 있지만 로봇산업계가 힘을 한데 모은다면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로봇산업계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