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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중심으로 바라다본 CES2023 참관기

출처 : http://www.k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889

Covid-19가 유발시킨 2년여 간의 글로벌 비대면사회 이후에, 라스베가스의 LVCC와 유레카 전시관을 신년 벽두부터 달구었던 CES2023은 한때 전시장을 등졌던 신년 글로벌 기술트렌드를 탐색하려던 글로벌 테크니션들의 발길을 또다시 라스베가스로 되돌리게 만들었다.

올해의 CES는 대체로 3개의 키워드로 요약될 수 있다.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ICBM(IoT, Cloud, Big Data, Mobility)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금년도에는 ‘CES’라는 새로운 한 단어에 흠뻑 녹여 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2023년도의 CES는 1.초연결사회(Connectional Technology) 2.친환경기술(Environmental Technology) 3.지속가능성 관련기술(Sustainable Technology)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마지막 S는 항간에서는 보안기술(Security Technology)이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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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율주행 물류로봇 전문업체 힐스로보틱스는 ‘로로봇’(로지스틱스 로봇)이라는 물류로봇과 박물관, 전시관, 도서관 등의 공공기관에서 활용되는 서비스로봇 ‘하이봇’을 한 공간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교한 교차운영이 가능하도록 동시에 시연하는 모습을 통하여 시장의 관심과 신뢰를 얻었다. 힐스로보틱스는 금년도에는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한 자율주행 로봇을 출시하여 3년 연속 CES혁신상을 수상하였고, 물류산업현장에서 민감한 가성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KAIST의 적층형 라이다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슬램기술을 적용하여 이러한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함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힐스로보틱스는 이번에 출시된 우수한 인공지능기반 자율주행 로봇운영기술을 물류산업 뿐만이 아니라 스마트팩토리 무인화 공정 및 각종 산업의 인더스트리 4.0를 구현하는 다양한 DX현장에 널리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번 로봇기술을 연매출 320억 유로 규모의 글로벌 공룡 다국적기업인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소덱소의 서비스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한국의 아웃도어 로봇 스타트업 뉴빌리티가 출시한 도심배달 물류서비스에 특화된 자율주행로봇 뉴비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뉴비는 다른 업체들과는 달리 멀티카메라 기반의 V-SLAM기술을 적용하여 운행환경과 주행가능 영역을 손쉽게 식별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인구고밀도 도심의 복잡한 빌딩 운영환경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인식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외에도 한국의 스타트업 에바는 전기차의 자동충전시스템을 출시했다. 한국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 기업 에바(EVAR)가 공개한 로봇 ‘파키(Parky)’는 사람이 호출하면 대상 차량이 주차한 위치를 스스로 찾아와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현재의 전기차 충전 방식과는 완전히 다르다. 자율 주행 충전 로봇을 이용하면 정해진 충전소의 충전 설비 바로 앞까지 자동차를 운전해 가야 하는 현재 방식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 충전소와 충전기를 설치해야 하는 공간의 제약과 운전자가 직접 차량을 이동시켜야 하는 시간의 제약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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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서 조규남 로봇신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국내 로봇산업계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올한해 크게 성장했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로봇 분야 매출 1조원 이상 기업이 탄생하고, 1000억원 매출 기업도 10개 이상 나와줘야 국내 로봇산업계가 탄탄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로봇산업계가 로봇부품 국산화, SI 기업 육성, 로봇 생태계 구축 등 여러 과제를 안고 있지만 로봇산업계가 힘을 한데 모은다면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로봇산업계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했다.